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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태클 당하고도 먼저 용서한 손흥민, 세계가 인정한 진짜 리더십

거친 태클로 부상 위기를 겪은 손흥민이 가해자를 먼저 찾아가 용서하는 모습이 화제다. 상대 선수는 SNS에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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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태클 당하고도 먼저 용서한 손흥민

손흥민(32, LAFC)이 또 한 번 세계를 감동시켰다. 거친 태클로 부상 위기까지 겪었지만, 오히려 가해자를 먼저 찾아가 용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경기 중 벌어진 위험한 상황

LAFC와 알라후엘렌세의 북중미컵 경기에서 손흥민은 상대 수비수 살라자르의 거친 태클을 당했다. 발목을 겨냥한 위험천만한 태클이었다.

4년 전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전 도중 당한 부상으로 마스크를 써야 했던 악몽이 되살아날 뻔한 순간이었다. 당시 손흥민은 "월드컵에 못 나갈 위기였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한 바 있다.

분노 대신 용서를 선택한 캡틴

하지만 손흥민의 반응은 달랐다. 경기 후 살라자르를 먼저 찾아가 포옹하며 위로했다. 분노할 법한 상황에서 보여준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었다.

살라자르의 SNS 고백 "흥민아 정말 미안해. 쓰라린 결과지만 계속 노력하겠다"

살라자르는 자신의 SNS에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계 축구계가 주목하는 순간이었다.

세계가 인정한 스포츠맨십

경기 결과도 완벽했다. LAFC는 알라주엘렌세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북중미컵 8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축구팬들은 "월클 SON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실력과 인품을 동시에 인정했다. 한국 축구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순간이었다.

진짜 리더는 이런 것

손흥민이 보여준 것은 단순한 용서가 아니다. 진정한 리더십이었다. 분노할 상황에서 먼저 손을 내미는 것. 이것이 세계가 인정하는 한국 축구의 캡틴다운 모습이다.

앞으로도 손흥민의 플레이와 리더십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기자: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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