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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올해 사회조사 실시…주거·교통 등 13개 부문 조사

울산 울주군이 4월 3일부터 14일까지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한 2026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주거, 교통, 교육, 청년, 관광 등 13개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류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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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올해 사회조사 본격화…13개 부문 전수조사

울산 울주군이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울주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하기 위해 '2026년 울주군 사회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이 조사는 군이 주민 중심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광범위한 13개 부문 조사

올해 사회조사는 규모와 범위 측면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확장되었다.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청년, 다문화가구 등 13개 부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주거 환경, 교통 인프라, 교육 여건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영역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이는 울주군이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시 실제 주민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정책 반영을 위한 실질적 기초 마련

관련 정보: 전년도 사회조사 결과

지난해 실시된 사회조사에서는 흥미로운 결과들이 도출되었다. 울주군민 89.2%가 거주 지역에 대해 '만족' 또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는 점은 군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도를 나타낸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 군민들은 '자녀 양육 부담(36.4%)'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으며, 군민들이 가장 희망하는 출산 지원 정책은 '보육비 및 교육비 지원(27.9%)'이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울주군이 가족친화적 정책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청년층 관련 조사 결과도 주목할 만하다. 울주군 청년들은 희망하는 직장으로 '대기업(36.1%)'을 가장 선호했으며,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울주군이 우선해야 정책으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등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 확대(30.5%)'가 가장 많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될 예정

울주군은 조사 기간 동안 각 부문에 대해 체계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는 향후 교육, 교통, 일자리 등 주요 정책 분야의 개선안 수립에 직결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군민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올해 사회조사 결과는 올 가을 무렵 공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자 | 류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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