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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온 과천 로또 청약…8억대 아파트에서 10억 차익의 꿈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에서 주변 시세보다 10억원 저렴한 8억원대 무순위 청약 물량 2가구가 11월 2일 접수를 시작한다.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공급되는 이 물량은 과거 수백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의 재공급이다.

박박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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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서 또 나온 8억대 '로또' 청약…10억 차익의 기회

경기도 과천시의 '디에트르 퍼스티지' 단지에서 신청 이틀 뒤면 당첨자를 결정하는 무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지식정보타운 S2블록에 들어서는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오는 11월 2일 전용면적 59㎡ 2가구에 대한 불법행위 재공급 청약을 진행한다.

거래 시세와 10억원의 차이

이번 청약의 매력은 가격에 있다. 이번 공급 물량은 202동 1501호와 206동 2201호로 분양가는 각각 8억5715만원, 8억4035만원이다. 발코니 확장과 추가 옵션 비용을 포함하면 각각 8억9862만원, 8억8402만원 수준이다.

그런데 주변에서 같은 면적의 아파트는 훨씬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 단지와 근거리에 있는 '래미안 슈르' 전용 59㎡는 올해 9월 18억9500만원, 정부과천청사 역세권 단지인 '과천위버필드' 전용 59㎡는 8월 22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당첨이 되면 얼마나 많은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이를 이번 재공급 물량의 옵션 포함 가격과 비교하면 약 8억7000만~10억5000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과거 경쟁률이 증명하는 인기

이 단지는 예전부터 청약자들에게 주목받아온 곳이다. 단지는 과거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왜 이렇게 인기가 높은 걸까? 경기 과천시에서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8억원대 불법행위 재공급 물량이 나온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에서 공급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누가 신청할 수 있을까

청약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이날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다.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경쟁이 있으면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는 일명 '줍줍'이라 불리는 무순위 청약의 특징이다. 청약통장 없이도 아파트 당첨이 가능한 '줍줍 청약'의 조건을 확인하고 싶다면 해당 기사를 참고하자.

청약 일정과 대금 납부 방법

청약은 다음 달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청약홈 홈페이지와 앱에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일, 서류 접수는 9일, 계약은 12일이다.

당첨되었다면 얼마나 줄 세워서 돈을 내야 할까? 대금은 계약 시 10%, 7일 이내 10% 등 계약금 20%를 내고 중도금 60%, 잔금 20%를 납부해야 한다.

서울 강남권 청약 동향과 함께

과천 지역은 '준 서울'로 불리며 청약시장에서 계속 주목받고 있다. 최근 강남권에서 진행되는 다른 로또 청약들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사적으로 부촌으로 알려진 과천에서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분양가상한제 덕분이다. 10억원 안팎의 차익이 기대된다는 것은 매력적이지만, 과천시 거주라는 자격 제한이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기자명: 박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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