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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찔려도 항공기를 구한 영웅 조종사…174명의 목숨을 구한 순간

두바이에서 이스라엘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부조종사가 기장을 흉기로 공격하고 항공기를 추락시키려 했으나, 인도인 기장 스미트 마차르가 중상을 입고도 승객들과 함께 재앙을 막아냈다.

최최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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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에 찔려도 항공기를 구한 영웅 조종사…174명의 목숨을 구한 순간

세상에, 이런 일이 정말 있나요? 30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저비용항공사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하니 더욱 믿기지 않네요.

조종실에서 벌어진 악몽 같은 순간

인도 출신 조종사가 여객기를 추락시키려 한 부조종사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고도 비행기와 174명의 승객을 구해냈습니다. 상황은 정말 아찔했어요.

스미트 마차르 기장은 두바이에서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조종실에서 부조종사의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음에도 항공기 추락 시도를 막았습니다. 당시 비행기에는 어린이 27명 포함 174명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사건 당시 부조종사는 마차르를 흉기로 찔렀고, 이후 비행기는 채 30초도 안 되는 시간에 약 4267m를 급강하했습니다. 상상만 해도 소름 끼쳐요. 비행기가 갑자기 내려앉는 그 공포감이 얼마나 클까요?

벤테랑 조종사의 결연한 의지

놀라운 건, 찔린 조종사는 인도 국적인 스미트 마차르 기장으로, 1만 시간 가까운 비행 경력을 가진 베테랑이었다는 거예요. 수십 년의 경험이 이런 극한의 순간에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을 거라고 봅니다.

마차르는 칼에 찔린 채 부조종사와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흉기로 인한 피해도 입고 있는데 포기하지 않은 거죠. 정말 용감한 행동이 아닌가요?

승객들의 용감한 결단

물론 혼자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했을 겁니다. 이후 마차르가 문을 열자, 승객들이 조종실에 진입해 부조종사를 제압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남은 사람들도 함께 움직였던 거죠. 이스라엘 남성 야니브 하윤을 포함한 여러 승객이 조종실에 진입했는데, 일부 승객은 당시 조종실로 뛰어들어가 아비규환 속에서도 조종간을 다룰 수 있었던 건 항공기 사고를 다룬 TV 시리즈를 본 덕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 착륙과 그 후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는 기내 흉기 난동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로 기수를 돌려 비상 착륙했습니다. 정말 다행이죠. 조종사와 부조종사, 승무원 2명 외에 승객 중에는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세계가 주목한 영웅

이 사건은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어요.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그가 승객 174명을 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와 이스라엘, 그리고 많은 나라의 지도자들이 마차르 기장을 영웅이라고 칭찬했죠.

여객기의 추락을 막은 인도인 조종사 사건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강인함, 그리고 서로 다른 승객들이 한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거든요. 이 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영웅의 이야기가, 앞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나눠줄 것 같습니다.

글쓴이: 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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