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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세 김광진, 모교 연세대 축제에서 '망사 반짝이' 입고 '편지' 열창…오랜 친구들과 함께 캠퍼스 정복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모교 연세대 축제에 출격해 파격적인 의상을 소화하며 명곡 '편지'와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평균 나이 60대 매니저 군단 '팀 광진'과 함께한 캠퍼스 나들이가 7일 방송된다.

박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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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발라더 김광진, 모교서 제2의 전성기 빛내다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평균 나이 60대 매니저 군단 '팀 광진'과 함께 모교 축제 무대를 뜨겁게 달궈다는 소식이 화제예요. 어떻게 60대인데도 이렇게 생동감 있고 자유로워 보일까요? 그 비결이 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연세대 82학번, 오랜 친구들과 캠퍼스 귀환

연세대 82학번인 김광진은 오세일 스타일리스트, 55년 지기 초등학교 동창 부부 임진아·노영곤 매니저로 구성된 '팀 광진'과 함께 캠퍼스에 입성했어요. 55년을 함께한 초등학교 동창 부부라니, 정말 특별한 인연이네요. 흔치 않은 이 우정과 신뢰의 시간이 무엇보다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화려한 핑크 머리의 매니저 군단은 가는 곳마다 이목을 집중시키며 유쾌한 재미를 선사했다고 해요. 평균 나이 60대라니 더 놀랍지 않나요? 이들은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는데, 그 장면이 정말 궁금하네요.

파격적인 의상으로 세대 초월한 무대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김광진의 라이브 무대였어요. 김광진은 본공연에 앞서 학생들의 버스킹 존에 깜짝 난입해 불후의 명곡 '편지'를 불러 후배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죠.

본무대에 오른 그는 파격적인 반짝이와 망사 의상을 완벽 소화하며 '여우야', '동경소녀'를 열창, 전교생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어요. 60대는 잊고 보면, 오히려 참신함이 돋보이더라구요. 낡은 시선에서 벗어나 자신 있게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지 않나요?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캠퍼스 만찬

단순히 공연만 있었던 게 아니었어요. 평균 나이 60대인 팀 광진은 플리마켓에서 들기름을 사고, 푸드트럭 대신 등산 방석 위에서 노영곤 매니저가 준비한 동파육과 파김치 도시락을 즐겼다고 해요.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매니저 군단의 모습에서 삶에 대한 진심이 묻어나는 것 같아요. 일본 유명 대학 와세다대 출신의 노영곤 매니저가 직접 준비했다는 그 도시락...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함께하는 시간 자체가 선물이었을 거예요.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새롭게 부활한 가수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두 번째 전성기를 맞은 김광진인데요,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그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전해져요.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새로움을 멈춰야 할까요? 오히려 인생의 깊이로 표현해내는 그의 무대는 정말 남달랐어요.

청춘의 열기 속으로 뛰어든 82학번 김광진과 '팀 광진'의 특별한 캠퍼스 나들이는 7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시간이 흐르는 것이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 그리고 진정한 우정과 신뢰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이 특별한 만남. 혼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라면 정말 어떤 무대든 열정적으로 펼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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