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 미국 구단주로 변신…'여자배구 새 미래 건설'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 LOVB의 신생팀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가 됐다. 올림픽 3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적 스포츠 리더들과 협력해 여자배구 발전을 주도한다.
배구 여제, 코트 떠나 구단 경영의 무대로
한국 배구를 대표하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LOVB)의 신생팀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 참여한다고 LOVB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연경이 공동 구단주를 맡은 샌프란시스코 팀은 내년 1월 데뷔한다는 점에서 신생 구단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부터 함께할 전망입니다.
글로벌 거물들과 함께 시작
김연경 외에 NBA의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미국 여자축구 레전드 줄리 푸디 등 스포츠·문화계 인사들이 공동 구단주로 대거 참여했다. 각 분야의 거물들이 모여 여자배구의 미래를 함께 구축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글로벌 리더십의 결집을 의미합니다. LOVB는 2020년 클럽 리그로 출발한 뒤 2024년 11월 미국의 세 번째 리그로 출범했다는 배경에서, 새로운 구단의 참여는 리그 전체의 위상을 높이는 신호입니다.
한국 배구와의 협력 연결고리
김연경은 "LOVB 샌프란시스코 여자 배구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샌프란시스코 팀과 한국의 배구 커뮤니티가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올림픽 3회 출전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샌프란시스코 구단에 쏟아부을 계획입니다. 나아가 한국 선수들에게 미국 무대로의 진출 기회를 넓혀주는 기여도 약속했습니다.
새로운 도전의 시작
선수 생활에서의 성공을 넘어 구단 운영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여놓은 김연경. 코트 위의 샤프한 플레이가 경영 능력으로 어떻게 발현될지, 그리고 한국 배구가 이를 통해 어떻게 발전할지 주목됩니다.
기자명: 이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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