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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비극, 선로 침입 60대 숨지고…포천에서도 공장 화재 발생

3일 새벽 수원 지하철 선로에 무단 진입한 6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사망했고, 같은 날 포천 플라스틱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두 사건으로 교통 마비와 대피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최최호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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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지하철 선로의 비극…60대 남성 열차에 치여 사망

한 순간의 선택이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3일 새벽 경기 수원시의 지하철 1호선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거든요.

이날 오전 5시 58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1호선 의왕역~성균관대역 상행선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치여 사망했다고 한국철도공사가 전했어요. 60대 남성이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했다가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는 것입니다.

교통 마비 2시간, 승객 150명 긴급 환승

사고의 여파는 상당했습니다. 이 사고 여파로 상행선 운행이 2시간 넘게 지연되고 있다고 하거든요. 사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 150여명은 후속 열차로 환승했다고 해요. 새벽 출근길을 준비하던 많은 시민들이 예기치 않은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거죠.

다행스러운 점은 하행선은 정상 운행 중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레일은 사고 수습을 마치는 대로 상행선을 정상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어요.

포천에서도 공장 화재 발생

같은 날 포천에서도 화재 사건이 발생했어요. 2026년 10월 3일 오전 11시 51분경 경기 포천시 동교동에 위치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해요.

불이 나자 공장 내부에 있던 근로자 등이 외부로 긴급히 몸을 피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은 가연성 물질이 많아서 화재 확산이 빠를 수 있는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5대와 인원 63명을 현장에 전격 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전을 펼쳤고, 집중적인 진화 작업 끝에 화재 발생 약 50여 분 만에 초진을 완료하며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고 해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점

이 두 사건은 모두 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일이 아닐까 싶어요. 선로는 철도 운영 구간이므로 절대 진입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장소거든요. 마찬가지로 공장 같은 작업 현장에서도 신속한 대피와 안전 관리가 생명을 지키는 것이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당 남성이 선로에 무단으로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고,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해요. 더 이상의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기사: 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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