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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첫 상대 체코, 최종 평가전 과테말라 완승으로 万全 체제 갖춘다

체코가 과테말라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모의고사를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6월 12일 홍명보호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다.

박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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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월드컵 직전 최종 점검 완료…'완벽한 체제'로 홍명보호 맞는다

홍명보호가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첫 상대 체코(FIFA 랭킹 41위)가 5일 오전 미국 뉴저지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과테말라(랭킹 96위)와의 평가전에서 3-1 승리를 올렸다.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릴 조별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체코가 마지막 모의고사를 승리로 장식한 것이다.

빠르고 효율적인 공격, 그리고 뒤에 남겨진 불안감

전반 11분 파트리크 쉬크가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후 중앙으로 드리블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체코가 빠르게 경기의 주도권을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모습이었다.

하지만 모든 게 순탄하진 않았어요. 전반 40분 과테말라의 평범한 긴 패스를 체코 수비진과 골키퍼가 제대로 간수하지 못했고, 이를 윌리엄 파하르도가 골키퍼 없는 골문에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월드컵을 앞두고 수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순간이 포착된 것이다.

후반 교체 선수들의 활약, 믿음직한 벤치 파워

후반 17분 다비드 도우데라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토마스 호리가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체코에 2-1 리드를 만들었다. 호리는 199㎝ 장신 공격수로 헤더 골을 득점했다.

체코는 교체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34분 비신스키가 상대 골키퍼의 공 간수 실수를 틈타 공을 골문에 밀어넣으며 최종 3-1 승리를 확정했다.

승점 3점이 아닌 경험을 위한 경기

지난 1일 코소보를 2-1로 꺾었던 체코는 평가전 2연승으로 월드컵 모의고사를 마무리했다. 월드컵 출전에 성공한 첫 경기에서부터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것 같지만, 실은 체코 입장에선 끊임없는 실험과 점검의 과정이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체코가 선보인 건 공격의 칼날 같은 한 방뿐만 아니라 교체 벤치의 깊이까지였죠. 체코는 12일 오전 11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른다. 홍명보호와의 첫 대면에서 과테말라전에서 보여준 공격력과 벤치 파워가 얼마나 위협적일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도 이전에 다룬 고지대 적응은 완료했지만처럼 각국이 월드컵을 앞두고 고지대 적응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데, 체코의 경우 상대적으로 준비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2026 월드컵 한국 체코 조별리그에서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주목할 만하다.

기자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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