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5 min read

나주 농산물 광주신세계서 8일간 팝업…지역 농식품 도시 소비자와 만난다

나주시가 20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新나주협동상회'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지역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채원기자
공유

나주 농산물, 광주신세계에서 팝업 팔아요…'新나주협동상회' 오는 20일 개시

나주시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지역 농식품을 선보이는 '新나주협동상회' 로컬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농산물의 '부산물에서 상품으로' 선순환 구조

업계의 관점에서 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단순한 판매처 확보를 넘어 나주 농식품의 가치사슬 전체를 도시 소비자에게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입니다. 나주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가공제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현장 반응과 시장성을 확인해 지역 농식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판매처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입니다.

더욱 주목할 점은 지역 농업인과 식품기업, 청년 창업가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가공과 상품화를 거쳐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1차 생산부터 2차 가공, 3차 마케팅까지 농업의 전 단계가 지역 내에서 완결되는 구조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전략입니다.

9개 지역 농식품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팝업

팝업스토어에는 ㈜디디지 카페하이테리, 나주협동상회, 농업회사법인㈜박장흥댁, 팔공상회, 농업회사법인㈜페어리플레이, 홉플로우, ㈜미소다, 농업회사법인㈜보리담은, ㈜팜투글로벌 등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 9곳이 참여한다고 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나주산 농산물을 활용해 커피, 가공식품, 발효식품, 주류 등 다양한 가공 제품을 만들어온 기업들입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이들이 생산한 상품을 광주 도시민들이 직접 만나고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작점

나주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지역 농산물과 가공식품, 전통주, 로컬 창업기업을 함께 알리는 브랜드 홍보 플랫폼으로 육성해 지역 농식품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 소득 증대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보면 이 행사는 여러 의미를 갖습니다. 하나는 나주 농산물이 광주 시민들에게 더 많이 알려질 기회이고, 또 하나는 지역 농업인과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가능성입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대에 광주 소비자와 나주 생산자를 직접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는 셈입니다.

최근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가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크게 좌우하는 만큼, 나주시가 강화하고 있는 지역 농식품 브랜드 육성 전략이 실제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기자명: 이채원

이 기사, 더 깊이 생각해보기 →

읽고 나서 통찰 훈련소에서 질문에 답해보세요

loading...

💡

통찰 훈련소

0/7 완료

기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

loading...

관련 기사

나주시 4-H연합회, 전남광주 청년 농업 경진대회 종합우승

나주시 4-H연합회, 전남광주 청년 농업 경진대회 종합우승

나주시4-H연합회가 지난 5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청년 4-H 과제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농업 미션 챌린지, 농기계 활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 단위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검증받았다.

추익호·
4 min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