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소프트웨어 폭락에 3대 지수 동반 하락…테슬라도 3% 이상 급락
소프트웨어 업종의 대규모 낙폭과 중동 긴장 재고조 속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테슬라는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 발표 후 3% 이상 하락했습니다.
소프트웨어 폭락이 뉴욕증시를 휘감다…테슬라는 또 급락
어제 뉴욕증시는 정말 힘든 하루를 보냈어요. IBM과 서비스나우는 각각 7%, 13% 급락했고, IBM은 소프트웨어 사업 부진으로 1분기 매출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평가받았거든요. 소프트웨어 업종 전반이 흔들리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도 개장 전 각각 1.9%, 2.2% 하락했다는 뉴스가 나왔어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이런 업종별 부진이 전체 시장을 압박하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내려앉았어요.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큰 타격을 입었는데, 이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나스닥에 집중돼 있기 때문이랍니다.
테슬라, 실적 발표 후에도 하락
흥미롭게도 테슬라는 예상보다 나은 실적 발표에 장 초반 상승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자본지출을 25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밝히면서 결국 개장 전 거래에서 3~3.5% 하락했다고 해요.
실적이 좋았는데도 말이죠. 투자자들은 이 거대한 설비투자 계획이 얼마나 빨리 수익화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거든요. AI, 로보택시, 옵티머스 로봇 같은 미래 사업에 투입되는 돈이 과연 기대만큼 빨리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우려가 반영된 것 같아요.
중동 긴장도 계속 변수
지표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란의 선박 나포와 협상 거부로 투자자들의 피로감이 쌓였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으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졌다는 뉴스도 나오고 있어요.
불확실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거든요. 협상이 진전되지 않으면 유가가 계속 올라가면서 인플레이션 부담이 늘어날 텐데, 이게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압박으로 이어질까봐 시장이 불안해하는 거랍니다.
앞으로의 주목 포인트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지금 정말 판단하기 어려운 시기거든요. 긍정적 신호(테슬라의 실적 개선, 트럼프의 휴전 연장 발표)도 있지만, 부정적 신호(소프트웨어 업종 부진, 유가 상승, 설비투자 우려)도 함께 있으니까요.
다음 주의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 발표가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이 될 거 같아요. 미·이란 휴전 지속 기대감에 뉴욕증시 급등…메모리 반도체 '초강세' 같은 이전의 상황들을 고려하면, 시장은 여전히 변동성이 높은 상태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 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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