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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처음처럼 설렌다…4번째 월드컵 도전, 캡틴의 '라스트 댄스' 시작되다

홍명보호의 주장 손흥민이 25일 솔트레이크시티 캠프에 합류하며 2026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014년 브라질 이후 네 번째 월드컵 무대를 앞둔 손흥민이 남긴 감정과 월드컵 최다골 도전을 읽어본다.

김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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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또 다른 4번째' 꿈이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 중인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일정을 마친 뒤 25일(현지시간) 대표팀의 사전 캠프가 진행 중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합류했다.

혹시 기억하시나요? 2014년 브라질에서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았던 젊은 손흥민이. 그리고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를 거쳐 이제 네 번째 월드컵을 맞이하는 주장의 모습까지요. 손흥민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4번째 월드컵에 도전한다.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손흥민 자신이 직접 이번 월드컵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봤습니다.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 출전에 대해선 "정말 엄청난 기분이다. 얼마나 경험을 하던 간에 꿈같은 무대고 어린아이처럼 기대하게 된다"고 밝혔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묻습니다.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냐"고요. 손흥민은 그 질문에 "마지막이 될지는 아직 모른다. 월드컵은 언제나 꿈의 무대이고, 3번째든 4번째든 느끼는 감정은 같다"고 답했습니다. 살짝 무뚝뚝하지만, 그 안에는 순수한 열정이 담겨 있거든요.

한국 축구 역사에 손가락 하나 남기고 싶은 주장

흥미로운 건 손흥민의 개인 기록입니다. 현재 안정환, 박지성과 함께 월드컵 통산 3골로 타이를 이루고 있는 손흥민은 이번 대회에서 단 1골만 추가하면 한국 선수 역대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다. 네, 딱 한 골이면 된다는 거죠.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손흥민은 수문장 김승규(FC도쿄)와 함께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4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급의 경력입니다.

호흡을 맞춰가는 시작

전날 시애틀 사운더스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LAFC의 1-0 승리를 이끈 손흥민은 곧장 대표팀 캠프로 이동했다. 휴식도 없이 바로 고지대 훈련을 시작한 거죠. 이건 그의 의지와 책임감을 말해줍니다.

손흥민 외에도 황희찬, 조규성, 박진섭이 합류하여 홍명보호는 이제 완전체 소집까지 2명만을 남겨두게 됐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각자의 일정을 마친 후 합류하면, 홍명보 감독의 진짜 강호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큰 경기의 스타, 손흥민

MLS에서 최근 득점이 없다는 평가가 있지만, 홍 감독은 주장 손흥민이 큰 경기에 강한 스타라며 굳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월드컵 같은 무대에서는 다르다는 뜻이겠죠.

처음처럼 설렐 수 있는 캡틴의 네 번째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한국 축구 역사에 또 한 번의 기록을 남길 수 있을까요? 홍명보호의 최종 합류를 기다리며,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다시 한 번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자명: 김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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