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도시·환경 리더를 키우는 '공간지식 재생학교'...서울대 환경대학원의 30년 여정
도시와 환경의 미래 전략을 배우는 국가대표 공간지식 재생학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이 교육 프로그램이 어떻게 미래 리더들을 양성하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이 결정에 걸린 실질적 권한·자원은?
표면적 명분 뒤에 예산, 인사권, 상임위 배분 등 실제 이해관계를 보세요
공간 지식의 미래를 설계하다
혹시 '공간지식 재생학교'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좀 낯설죠? 그런데 이곳이 바로 한국의 도시와 환경의 미래를 주도할 리더들을 키우는 곳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도시·환경 미래전략과정은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공간지식 재생학교'입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도시의 건물, 도로, 공원, 그리고 자연환경까지—이 모든 '공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교육 현장이 바로 여기거든요.
30년의 역사, 국내 최초의 프로그램
이 과정의 가장 자랑스러운 점은 뭘까요? 바로 역사입니다. 1995년에 시작되어 유관 교육프로그램으로서는 국내 최초이며, 최근 서울대학교 공개강좌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하네요.
30년 가까이 시간이 흐르는 동안, 한국의 도시와 환경은 급격하게 변해왔죠. 탄소중립, 팬데믹, 도시재생, 지방소멸 같은 과제들이 우리 앞에 떨어졌어요. 탄소중립과 ESG 경영의 세기, 도시재생 및 지방소멸, 모빌리티 사회 그리고 제4차 산업혁명과 플랫폼 기업의 부상은 공간과 사회 관련 기존의 사고, 지식, 감각, 기술, 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새 출발을 요구하고 있거든요.
이게 바로 이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예요.
어떤 리더들을 만드나?
궁금하죠? 이곳에선 도대체 뭘 배울까?
국토, 도시, 환경, 교통, 조경, 건축 등 제반 공간 문제에 대해 대학, 연수고, 정부, 기업, 시민사, 현장 실무분야가 다영역간·다학제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한답니다.
정규강좌, 오픈특강, 펠로우 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의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개강 직후 1박 2일의 국내시찰과 방학중 3박 4일의 해외답사 등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요. 강의실을 벗어나 실제 현장에서 문제를 마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거죠.
이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닙니다. 각 영역의 주요현한 및 시대적 과제를 정리하며 도전과 기회를 파악함으로써 공간분야의 당면과제를 도출하고 공간 분야 트렌드 분석 및 향후 과제도출, 융합지식의 함양으로 미래비전을 설정하며, 다영역간 협력적 네트워크로 평생학습체제의 제도적 거점을 구축하는 거거든요.
미래 도시 리더가 되기 위해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과제들을 보세요. 인구 감소, 기후 위기, 양극화—이런 문제들은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로는 풀 수 없어요. 건축가, 환경학자, 도시계획가, 정책 입안자, 기업인, 시민활동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거죠.
한편, 교육으로 인구를 부르다는 기사에서도 언급했듯이, 교육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시대입니다. 마찬가지로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학교장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서울대의 '공간지식 재생학교'는 이런 변화의 중심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를 고민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나온 인재들이 정책을 만들고, 도시를 설계하고, 기업의 전략을 세우게 되는 거예요.
끝내며
우리는 지금 '공간'의 대전환기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도시를 만들 것인가, 어떻게 자연과 공존할 것인가,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이런 질문들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예요.
그렇다면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고민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것이 바로 이 학교가 30년간 해온 일이고, 앞으로도 계속할 일입니다. 미래의 도시와 환경을 바꿀 리더들이 여기서 탄생하고 있답니다.
글쓴이: 최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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